가르침들
중요한 성경적인 가르침들
주요 가르침들에 더하여 워치만니는 더 나아가 쉰 세 가지의 성경적인 가르침들에 관하여 분명한 계시의 빛을 주님으로부터
얻었습니다. 이 가르침들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들입니다. (몇몇 주요 가르침들이
이부분에서 반복됨)
- 구원의 확신
- 은혜와 율법의 구분
- 구원과 승리의 차이
- 구원과 상급의 차이
- 천국과 영원한 생명의 차이
- 왕국의 진리들
- 휴거
- 기독교의 치우침
- 교회, 에클레시아, 그리스도의 몸
- 교회의 양면성
- 종파
- 성직자 제도와 계급 제도
- 보편적인 제사장 직분
- 합당한 장로 직분
- 직임과 은사의 차이
- 침례와 주님의 상(床)
- 머리를 덮는 것과 안수
- 하나님을 신뢰하는 생활
- 신유
-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 그리스도의 승천
- 그리스도의 재림
- 성령의 내주하심
- 기름바름의 가르침
- 성령의 옮겨부음
- 사람의 세 부분
- 믿음으로 거룩케 됨
- 생명이신 그리스도
- 생명의 영의 법
- 죄와 사망의 법
- 더 나은 언약
- 그리스도의 이기는 생명
- 이기는 자에 대한 부르심
- 영적인 전쟁
- 지방교회의 경계
- 그리스도의 중심성과 우주성
- 지방교회의 입장
- 이주
- 교회 생활의 실행
- 교회의 실제
- 교회의 하나
- 몸을 봄
- 몸 안에 있는 성령의 권위
- 성령의 실제
- 교회의 권위
- 교회의 건축
- 교회 생활 안의 동역
- 몸과 영적인 전쟁
- 성령의 징계
- 겉사람의 파쇄와 영의 해방
- 영을 사용함
- 사역의 구역
- 모든 것을 드림
구원의 확신
먼저 주님이 워치만니에게 계시한 첫번째 기본적인 항목은 바로 믿는이들의 구원의 확신입니다. 그 당시 중국 전역에서
성경에 따라 구원의 확신을 가르쳤던 그리스도인 단체는 극히 드물었습니다. 그러나 워치만니는 이 문제에 대해 매우 분명했으므로,
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그들이 구원받았음을 깨닫도록 도왔습니다. 그는 성경의 분명한 말씀으로 믿는이가 자신의
구원에 대해 절대적인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 줄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의문을 가진 사람에게,
요한복음 3장 16절과 같은 성경 한 구절을 읽어주고, 이 구절을 음미하면서 이것이 그들에게 명확한 말씀이 되어 그들이
결코 멸망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질 때까지 그들을 도와 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그들
안에 내주하시고 또 그들의 영과 더불어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증하신다는 것을 지적해 주었습니다(롬 8:16).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는 요한 일서 3장 14절로부터 구원의 확신을 증거했습니다.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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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율법의 구분
그 당시 대다수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원의 확신이 없었던 이유는 그들이 은혜와 율법을 구분할 줄 몰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워치만니는 주님의 분명한 계시를 얻었기 때문에 구원이 율법으로 부터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단순히 은혜로 말미암은 것임을
보았습니다. 만일 구원이 율법에 관계된다면, 그것은 우리 자신의 행위에 달려 있게 됩니다. 그러나 구원은 주님의 은혜에
속한 것이기 때문에, 오직 그분의 어떠하심과 그분이 우리를 위해 이루신 것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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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승리의 차이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구원과 승리의 차이를 모릅니다. 이것 또한 자신이 구원받은 것에 대해 확실하지 않은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그 순간, 우리의 구원은 영 단번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승리는 죄와
세상과 육체와 자아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의 모든 것들을 이기는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단순히 믿음으로써 구원을 얻었고, 우리의 영원한 운명은 영원히 견고합니다. 그러나 승리는 우리 매일의 생활의 문제이고
시대적인 상급과 관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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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상급의 차이
만일 그리스도인이 구원과 상급의 차이를 분명히 알지 못한다면, 자신의 구원의 확신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갖게 됩니다.
이 구별은 워치만니에게 완전히 계시되었습니다. 구원은 은혜에 의한 것이고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엡2:8). 그러나
상급은 주님의 뜻에 따라 일한 것의 결과입니다(마16:27, 고전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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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영원한 생명의 차이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과 천국에 들어가는 것의 차이를 분명히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담대히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사람이 주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으면, 그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천국의 다스림 아래서 일상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생활은 우리로 하여금 왕국 안에서 주님의
천년 동안의 다스림에 참여할 자격을 갖게 하는, 오늘날 교회 시대에서의 훈련입니다. 이러한 참여는 하늘에 속한 다스림
아래서 생활한 것에 대한 상급이지 영원한 구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워치만니는 이것에 대해 철저하고도 분명한 계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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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진리들
워치만니는 또한 왕국에 관한 신약의 전반적인 진리를 보았습니다. 그는 신약에서 천국과 하나님의 나라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 관거부터 영원 미래까지의 전체적인 하나님의 다스림을 포함합니다. 그러나
천국은 하나님 나라의 비교적 작은 영역으로써, 오늘날 교회 시대 안에서 믿는이들 가운데 있는 하늘에 속한 통치(마5:3,
10)와 장차 올 왕국 시대 안에서의 상급(마5:20, 7:21)을 포함합니다. 거듭난 모든 믿는이는 다 하나님의
나라 안에 있지만(요 3:5), 오직 하늘에 속한 다스림 아래 생활하는 사람만이 왕국 시대에 상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구원과 관련되고 천국은 상급과 관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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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거
왕국의 계시에 이어서 주님은 또한 워치만니에게 휴거에 관한 계시를 주셨습니다. 근본주의 신학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원만
받으면 보편적인 휴거에 동참하게 되고 온 교회가 대환난 전에 휴거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워치만니는 모든
믿는이가 동시에 휴거되지 않음을 보았습니다. 대환난 전에 성숙한 이기는 믿는이들도 있기 때문에, 그들은 먼저 휴거됩니다.
그러나 대다수 믿는이들은 나중에 성숙하기 때문에 조금 늦게 휴거됩니다. 왕국은 상급의 문제이고 휴거는 성숙의 문제입니다.
휴거는 추수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농작물이 아직 푸를 때에는 그것을 곡간에 거두어들이지 않습니다. 먼저 성숙이 있어야만이
그 다음 수확이 있는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도 이와같이 반드시 생명이 성숙되어야 합니다. 그들이 성숙될때, 주님은
그들을 수확하시어 하늘의 곡간에 들이실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에 분명히 간직해 두어야 할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왕국은 이기는 믿는 이들에게 주는 상급이고, (2) 휴거는 이기는 자의 성숙을 요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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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치우침
워치만니와 몇몇 젊은 믿는이들은 구원받은 후, 성경을 연구함으로써 오늘날 기독교가 얼마나 비정상적인가를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그들은 아직 학생이었습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오늘날 실행되고 있는 기독교의 거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 안에서 정하신 길에서 이탈되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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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에클레시아, 그리스도의 몸
주님은 워치만니에게 그분의 교회에 관한 분명한 계시를 주셨습니다. 그는 교회가 건물이나 조직이나 기독교의 선교 단체가
아님을 전파하고 가르쳤습니다. 교회는 유기체요 살아 있는 몸입니다. 또 한면에서 교회는 에클레시아(ecclesia),
곧 부르심을 받아 나온 회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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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양면성
워치만니는 교회가 우주적인 면과 지방적인 면을 갖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온 우주 가운데 교회는 오직 하나인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교회입니다(고전10:32). 이 유일한 교회가 이 땅의 각 지방들에서 출현하는데, 각 지방에는 오직
하나의 교회가 있을 뿐입니다. 우주 교회는 모든 지방 교회들로 구성되며, 지방 교회들은 우주 교회의 실지적인 출현입니다.
마태복음 16장 18절은 우주 교회를 계시하는 반면, 18장 17절에서 우리는 지방 교회를 봅니다. 지방 교회가 없이는
결코 우주 교회에 참여할 길이 없고 교회 생활을 실행할 길도 없습니다. 사도행전과 서신서들과 계시록에서 교회는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 안디옥에 있는 교회, 에베소에 있는 교회 등 지방 교회들로 나타납니다. 교회의 행정은 우주적인 것이 아니라
지방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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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파
워치만니는 교회에 관한 계시를 얻음과 동시에 종파의 사악함을 보았습니다. 종파는 그리스도의 몸을 많은 조직으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이것은 성경이 정죄하는 바입니다(고전 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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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제도와 계급 제도
워치만니는 또한 빛비춤을 받아서 성직자-평신도 제도의 틀린 것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기독교를 형성하는 계급제도와
성직제도와 지위를 포함합니다. 이러한 기독교는 이미 인위적인 조직 안에 떨어졌습니다. 로마 천주교 안에는 신부와 주교와
대주교와 홍의주교 및 교황이 있습니다. 성공회에는 목사와 주교와 대주교가 있고, 통치자인 왕을 그 우두머리롤 삼고
있습니다. 개신교 안에는 목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성직 계급 제도는 분명히 신약의 계시와 상반되고,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의 기능을 말살합니다. 종파는 그리스도의 몸을 분열시키고 파괴하며, 성직 계급은 그리스도의 몸의 모든 지체들의
기능을 말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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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제사장 직분
이 보편적인 제사장 직분은 워치만니에게 계시된 또 하나의 진리였습니다. 그는 신약의 제사장 직분이 구약의 제사장 직분과
다르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구약의 제사장 직분은 결국 아론이 자손에게 귀속되었고, 이것은 일반 백성과 다른 성직 계급을
산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약의 제사장 직분은 모든 믿는이들에게 주어진 것입니다(계 1:6, 벧전 2:5, 9).
신약에는 성직자와 평신도의 구분이 없고, 모든 사람이 다 제사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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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한 장로 직분
워치만니는 성경으로부터 분명한 계시를 얻어 교회가 한 무리의 장로들에 의해 다스려져야 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든
지방 교회에서는 한 무리의 노련한 형제들이 사람들을 이끌어 주고 교회의 모든 활동을 감독하며 돌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이러한 무리들을 가리켜 장로 혹은 감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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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임과 은사의 차이
워치만니는 성경에서 교회의 직임과 은사의 차이점을 보았습니다. 교회의 직임은 장로와 집사를 포함하는데, 이것은 지방적인
것입니다(빌 1:1). 은사는 신언자와 복음 전하는 자 및 목자와 교사를 포함하는데, 이것은 우주적인 것입니다(엡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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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와 주님의 상(床) 주님은 워치만니에게 합당한 침례 방식은 물에 잠기는 것임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그에게 성경적으로 주님의 상을 실행하는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침례는 믿는이가, 자신의 옛 생활이 이미
끝났고, 이미 세상과 분별되어 주님과 주님의 몸에 속하게 되었음을 간증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상은 주님을 기념하는
것이자 그분의 몸의 하나와 교통을 간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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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덮는 것과 안수
워치만니는 또한 머리를 덮는 것과 참되게 안수를 실행하는 것에 관하여 성경적인 의미를 보았습니다. 머리를 덮는 것은
교회 안에서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권위에 대한 순종을 나타냅니다. 안수는 동일시함의 행동으로서, 몸 안의 모든 것을
몸의 다른 지체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을 가리킵니다. 안수를 통해 신령한 은사를 지체들에게 나누어 주고 또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 간의 교통을 실제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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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신뢰하는 생활
워치만니는 참되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종교 조직에 고용되지 않고 반드시 하나님을 믿음으로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워치만니의 사역 초기에 그가 실행했던 믿음 생활은 중국에서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형제회에서는
주님을 섬기는 사람을 고용하지 않았지만, 중국에 왔을 때 그들은 중국인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신뢰하는 생활을 하게 하기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중국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관념에는 근본적으로 믿음 생활이라는 것이 없었지만, 워치만니는
이 일을 가르쳤을 뿐 아니라 또한 친히 이것을 실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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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유
워치만니는 성경 안에서의 신유를 믿었을 뿐 아니라 또한 이것을 친히 체험했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이것은 단지 밖의
기적적인 은사만이 아니라 사람을 생명 안에서 세워주는 내적인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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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주님은 워치만니에게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특별한 계시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죽음에 두 방면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객관적인 면에서는 우리의 죄와 죄들과 세상과 사탄과 흑암의 권세를 처리했고, 주관적인 면에서는
우리의 육체와 자아와 옛사람을 처리했습니다. 또한 그는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서 옛 창조가 끝났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십자가의 부정적인 방면입니다. 긍정적인 면에서는 그리스도의 신성한 생명을 해방하여 새 창조의 새로운 시작을
갖게 했습니다. 우리 주님의 부활안에서 그분의 신성한 생명은 믿는이들을 거듭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되게
하기 위하여 해방되었습니다. 그분의 부활로부터 교회가 존재하게 되었고, 또한 그분의 부활 안에서 그분의 몸은 건축되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그분의 부활 능력 안에서 믿는이는 십자가를 질 수 있고, 그분의 고난의 교통에 참여함으로 그분의
죽음을 본받을 수 있습니다(빌3:10). 주님의 백성들은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을 누림으로써 능력을 얻을 수 있으며,
그들이 이 땅에서 행하는 동안 거룩하고 한르에 속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 부활은 바로 부활한 그리스도 자신이며,
그리스도의 영이 바로 이 부활의 실제입니다.
위로
그리스도의 승천
워치만니는 그리스도가 이미 하늘 위로 승천하여 만유를 초월했음을 보았습니다. 땅의 인력과 마귀와 공중의 권세 잡은
자 및 모든 흑암의 권세는 그분을 좌절시키거나 붙잡아둘 수 없었습니다. 오늘날 이 모든 것은 그분의 발 아래 있습니다.
그분의 승천으로 말미암아 그분은 이미 만유의 주로 세워진 바 되셨고(행 2:36), 또한 그분의 승천으로 말미암아
그분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이 하늘로 이끌려졌습니다(엡 2:6). 현재 그분의 지위와 사역과 그분의 생명은 다 하늘에
속한 것입니다. 오늘날 그분은 하늘에 속한 생명과 하늘 자체를 그분의 백성 안에 공급하심으로써 그들로 하늘에 속한
백성이 되어 이 땅에서 하늘에 속한 삶을 살도록 역사하고 계십니다.
위로
그리스도의 재림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워치만니는 분명하고도 철저한 조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주님의 임재하심 [파루시아(parousia)]에는
은밀한 면과 공개적인 면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깨어서 그분을 추구하는 그분의 다시오심을 기다리는 자들에게 그분은 대환난
전에 하늘에서 공중으로 도적 같이 은밀히 오실 것입니다(마 24:43, 계 3:3). 그러나 세상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그분은 대환난 후에 공중에서 이 땅으로 번개와 같이 오실 것입니다(마 24:27, 30). 그분의 은밀하게 임하심
안에서 믿는이들은 공중으로 휴거될 것이고, 그분의 공개적인 오심은 이 땅에 있는 세상에게 심판을 가져올 것입니다.
위로
성령의 내주하심
못박히고, 부활하고, 승천한 이 그리스도는 오늘날 그분의 택한 백성안에 생명의 영으로 거하심으로써 그리스도를 그들에게
실제 되게 하십니다. 내주하는 영이신 이 그리스도는 바로 성령이요 하나님의 영입니다. 신성한 영의 주요 기능은 하나님의
백성들 안으로 신성한 생명을 분배하여 바로 하나님의 성분으로 그들을 적심으로써 그들을 거듭나게 하고 기름 바르고 거룩케
하고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워치만니는 여러 방면으로 이 문제를 전파했습니다.
위로
기름바름의 가르침
워치만니는 성령에 대한 계시를 받은 동시에 또한 기름바름의 가르침에 대한 빛을 보았습니다. 기름바름은 우리 영 안에서의
성령의 운행하심과 역사입니다. 기름바름은 우리 안에서 범사에 우리를 가르칩니다(요일2:27). 생명의 법은 구약의
율법을 대치했고, 기름바름의 가르침은 구약의 선지자를 대치했습니다. 우리는 기름바름의 가르침을 통해 주 안에 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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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옮겨부음
워치만니는 성령의 양면을 보았습니다. 곧 생명을 위한 성령의 내주하심과 능력을 위한 성령의 옮겨부음입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날, 주님은 제자들 안으로 성령을 불어넣으셨습니다(요 20:20). 그 때 성령이 제자들 안으로
들어가 그들 안에 거했는데, 그 목적은 생명을 분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오순절날 성령은 제자들 위에 옮겨부어졌습니다(행
2:4, 33). 그 영의 옮겨부음은 제자들에게 능력을 나누어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그 영에 대한 두번째
방면의 체험으로써, 성경은 이것을 성령의 침례라고 부릅니다. 대다수 믿는이들은 그 영의 두 방면의 차이점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워치만니는 이러한 구분에 대해 분명한 계시를 받았습니다. 비록 그가 방언을 말한 적은 없었지만 그는 거듭 성령의
옮겨부어짐을 체험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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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부분으로 된 사람
워치만니는 그의 그리스도인 생활 초기부터 사람에게 영과 혼과 몸의 세 부분이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살전 5:23).
그는 혼은 사람의 인격이고 몸은 물질적인 세계를 접하기 위한 사람의 바깥 부분이며 영은 영적 세계를 접하기 위한 사람의
가장 내면적인 부분임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영 안에서 그분을 경배하고 섬겨야
합니다(롬 1:9, 요 4:24). 믿는이들은 그들의 영 안에서 하나님의 영에 의해 거듭났고 하나님의 영은 그들의
영으로 더불어 증거하십니다(롬 8:16). 주 예수님은 그들의 영과 함께 계시고(딤후 4:22), 그들은 주님과 한
영이 되셨습니다(고전 6:17). 믿는이들이 그들의 영 안에서 행하고 생활하고 일하며(갈 5:16, 25) 영에 속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고전 2:14-15) 그들의 영은 반드시 혼과 분리되어야 합니다(히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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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거룩케 됨
1925년 이전에 워치만니는 믿음으로 거룩케 되는 문제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요한 웨슬리의 거룩함에 대한 가르침으로부터
빛을 얻었지만, 웨슬리의 가르침이 죄 없는 완전함일 뿐 참된 성화가 아님을 지적했습니다. 연구를 통해 그는 성화에
대한 이상에 있어서 “형제회”가 웨슬리보다 더 진보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형제회”는 성화에 대한 가르침에
있어서 비록 정확하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객관적이었으며 단지 위치적인 면에 불과했습니다. 형제회는 세상에 있는 금은
속된 것이나, 일단 금이 성전 안에 놓여지면 거룩케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형제회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양 떼와
소 떼 가운데 있는 소나 양들은 속된 것이나 일단 그것이 제단 위에 드려지면 거룩케 된다(마 23:17, 19)고
가르쳤습니다. 이 외에도 “형제회”는 성화에 대한 설명으로, 시장에 있는 음식은 속된 것이나 일단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식탁에 놓여져 축사를 거치면 거룩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워치만니는 이 예화들은 전부 위치상의 외면적인 변화를 가리킬
뿐 그 안에 성질상의 변화가 포함되지 않음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성화는 단지 위치상의 변화만이 아니라 더욱 성질상의
변화라고 가르쳤습니다(롬 6:19, 22).
위로
생명이신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그분을 믿는 사람에게 생명이 되십니다(골 3:4). 이 생명은 그들의 영 안에 있는 생명의 영입니다(롬
8:2). 믿는이의 모든 행함은 반드시 이 내적인 생명으로부터 비롯되어야 합니다. 모든 믿는이는 마땅히 안에 있는
이 신성한 생명에 의해 살아야 합니다(갈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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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영의 법
믿는이가 주님으로부터 받은 신성한 생명은 성령 안에 있습니다. 성령은 생명의 영이라고 불리웁니다(롬 8:2). 이
신성한 생명은 그 자체의 법과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 기능은 하나님의 신성한 성분으로 우리를 규제하고 공급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외적인 율법의 의문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영이 집행하는 생명의 법(히 8:10)입니다.
워치만니는 이 내적인 법에 대해 완전한 계시를 얻었습니다. 이 내적인 법을 통해 곧 생명의 법을 통해 우리는 해방을
받고 죄와 사망의 법에서 벗어나 의롭고 거룩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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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사망의 법
워치만니는 성경에서 죄와 사망이 하나의 법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롬 8:2). 이 법은 우리 육신의 지체 안에 있고
(롬7:23) 사탄의 사악한 생명에서 나온 것입니다. 모든 타락한 사람은 다 이 법의 권세 아래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법은 죄와 사망의 법보다 더 능력 있고 우리를 그것으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습니다.
위로
더 나은 언약
주 예수님이 그분의 피로 우리를 위해 세우신 새 언약은 구약보다 더 나은것입니다(히 7:22, 8:6). 옛 언약은
구약의 율법에 따른 것이고, 그 제사장 직분은 육체에 속한 계명의 율법에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새 언약은 생명의
법에 따른 것이고, 그 제사장 직분은 썩지 않는 생명의 능력에 따른 것입니다(히 8:10, 7:16).
위로
그리스도의 이기는 생명
그리스도께서 이미 사탄과 우주 가운데 모든 소극적인 것들을 이기셨기 때문에, 그분의 생명은 이기는 생명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산다면, 그분의 생명은 우리를 위해 모든 소극적인 것들을 이기실 것입니다.
위로
이기는 자에 대한 부르심
워치만니는 이기는 자에 대한 부르심의 계시를 보았습니다. 온 교회가 다 실패하여 주님의 목적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주님은 그분의 믿는이들 가운데서 한 무리의 이기는 자들을 부르십니다. 이것은 계시록 2, 3장에 있는 일곱 서신 안에
분명히 계시되어 있습니다. 온 교회가 목표에서 이탈 되었기 때문에, 주님은 타락한 교회를 이기도록 그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그분의 부르심의 음성을 발하십니다.
위로
영적인 전쟁
1925년 이전에 워치만니는 영적인 전쟁에 대해 보았습니다. 그는 우주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신성한 목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결국 하나님과 그분의 원수 사탄 사이에 전쟁이 이루어짐을 보았습니다. 이 전쟁은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만일 그들이 사탄 편에 선다면 그것은 곧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고, 반대로 그들이 하나님 편에 선다면 이것은
사탄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모든 이기는 믿는이들은 마땅히 그들이 전쟁터에 있으며, 신성한 목적을 위해 싸우고 있음을
보아야 합니다. 믿는이가 이 영적인 싸움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하늘에 속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에베소서
2장은 우리가 하늘에 앉아 있다고 말하고, 에베소서 6장은 우리가 공중의 권세잡은 자와 싸우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믿는이들이 공중에 있는 하나님의 원수를 패배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들의 하늘에 속한 위치를 지켜야 합니다. 만일
믿는이의 위치가 땅에 있다면, 그들은 원수 아래 있는 것이고 또한 승리의 위치를 잃은 것입니다.
위로
지방교회의 경계
1933년과 1934년에 워치만니는 지방 교회의 경계가 곧 교회가 소재하는 도시의 경계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한 도시의 경계 내에 하나 이상의 교회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이것은 자연히 분열을 제합니다.
위로
그리스도의 중심성과 우주성
1933년과 1934년에 워치만니는 또한 하나님의 영원한 뜻 안에서의 그리스도의 중심성과 우주성을 보았습니다. 그는
우주 가운데서와 그리스도인의 생활 가운데서 그리스도가 응당 으뜸되셔야 함을 보았습니다(골 1:18). 또한 그는 새
사람인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가 만유이시요 만유 안에 계신다는 것을 보았습니다(골 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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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의 입장
1937년에 워치만니는 지방 교회의 입장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지방의 경계보다 더 전진된 것으로서 믿는이는
어떤 일로도 분열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교회의 입장은 바로 하나의 입장입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고 어디에
있든지, 우리는 그 지방의 믿는이 중 일원이어야 합니다. 한 도시에는 오직 한 교회가 있어야 합니다. 교회는 결코
누구 집에 있는 교회나 누구의 공장에 있는 교회가 아닙니다. 또 교회는 캠퍼스 안에 있는 교회나, 어느 가(街)에
있는 교회나 다른 어떤 명칭 교회도 아닙니다. 지방 교회는 한 도시에 있는 교회입니다. 만일 한 지방에 하나 이상의
교회가 있다면, 그 지방의 믿는이는 분열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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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
워치만니는 사도행전에서 복음 전하는 두 가지 길이 있음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하나는 사도를 내보냄으로써이고 하나는
믿는이들의 이주를 통해서입니다(행 8:4). 그의 사역 아래 이 두 가지 복음 전하는 방법이 다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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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생활의 실행
1939년에 워치만니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교회에 대한 빛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교회 생활의 실행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신약에서 장로들이 어떻게 실제적으로 그들의 장로 직분을 다하며 집사와 여집사가 어떻게 성도들과 교회를 섬기는가에
대한 빛을 보았습니다. 또한 그는 교회의 모든 지체들이 교회 사무에 참여하도록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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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실제
워치만니는 교회의 실행적인 면과 함께 교회의 실제도 보았습니다. 그는 교회의 내용은 그리스도가 모든 지체 안에 살고
모든 지체를 통해 살아 나타나는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리스도가 아닌 어떤 것도 교회가 아닙니다. 실지적으로 말한다면,
교회는 바로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교회의 실제요 교회는 그리스도의 나타남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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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하나
교회의 참된 하나는 바로 그 영의 하나입니다(엡 4:3). 참된 하나는 교리나 의견이나 어떤 방법에 있어서의 하나가
아닙니다. 참된 하나는 그 영 자신입니다. 비록 우리가 교리와 방법에 있어서 일치될지라도, 만일 우리가 영 안에 있지
않다면 참된 하나는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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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봄
1939년부터 1942년까지, 워치만니는 그리스도의 몸에 대한 이상을 강론할 부담을 계속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인들이 교리적인 방식이 아닌 실행적인 방식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보도록 돕고자 하는 부담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계속적으로, 몸을 보았다면 개인주의자가 되기란 불가능함을 강조했습니다. 일단 사람이 몸을 보면 단체적인 방식으로
행동하고 처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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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에 있는 성령의 권위
워치만니는 그리스도의 몸이 하나의 유기체이므로, 반드시 성령이 범사에 모든 부분 안에서 권위를 가지셔야 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몸의 모든 활동은 반드시 성령의 권위와 지시하심 아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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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실제
성령은 모든 영적인 것들의 실제입니다. 성령이 친히 모든 영적인 일의 내용과 실제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적인 일”이라는 용어는 헛되고 공허합니다. 성령은 그리스도인의 생명의 실제요 또한 그들의 생활의 실제입니다. 그들의
어떠함과 행함에는 반드시 실제인 성령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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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권위
워치만니는 실제적인 교회 생활의 실행을 가지기 위해서는 권위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몸에게 나누어주신 어떤 지체들을 가리켜 대표 권위라 합니다. 지방 교회는 이러한 대표 권위아래서 좋은 질서를 지켜
나가야 합니다. 이 권위는 지방 교회의 건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을 통해 교회는 곧게 세워진 그릇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순종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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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건축
주님은 워치만니를 통해, 믿는이들은 교회의 권위 아래 지방 교회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실제적으로 건축되어야 한다는
것을 계시해주셨습니다. 이러한 건축은 참된 영성에 대한 시험입니다. 만일 사람이 지방 교회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건축될 수 없다면, 그의 영성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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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생활 안의 동역
권위와 건축에 긴밀히 관련된, 워치만니가 얻은 또 하나의 계시는 바로 교회 안의 동역입니다. 지방 교회 안에서 모든
지체들은 다만 다른 사람과 함께 건축되어야 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동역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교회의 봉사는
개인적으로 수행될 수 없으며, 반드시 모든 지체가 동역하여 섬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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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영적인 전쟁
워치만니는 그의 초기 사역에서 영적인 전쟁을 개인적인 문제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1939년부터 그는 이것이 단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더욱 몸의 문제임을 보았습니다. 에베소서 6장의 전사는 개인적인 믿는이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워치만니는 강하게 개인적인 믿는이는 공중의 권세잡은 자를 대적하기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원수를 대적하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몸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하늘에 있어야 할 뿐 아니라 또한 몸 안에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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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징계
1942년부터 1948년까지의 이 기간 동안, 워치만니는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그는 우리 자신이
재조성되고 우리 겉사람이 파쇄되기 위해서는 성령의 징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우리의 환경을 안배하시고 성령의 징계를 통해 우리에게 선을 이루신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성령이 우리의 환경을 안배하시고
우리의 환경을 통해 우리를 다스리시는 목적은 우리를 내적으로 신성한 성분으로 재조성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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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사람의 파쇄와 영의 해방
1942년부터 1948년까지, 워치만니는 그의 길고 긴 고난의 기간을 거치는 동안 겉사람의 파쇄와 영의 해방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영은 우리 영 안에 거하십니다. 우리 겉사람이 파쇄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영과 함께한 우리의
영은 우리 겉사람의 껍질 안에 제한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영과 함께한 우리 영이 해방되어 다른 사람에게
생명을 분배할 수 있기 위해 우리 겉사람은 파쇄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징계는 우리의 천연적인 생명의 방면들을 헐고
동시에 우리 겉사람도 파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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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을 사용함
워치만니는 영의 해방에 대한 빛을 보았으며 동시에 믿는이들이 그들의 영을 사용하기를 배워야 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말씀을 공급하거나 복음을 전하거나 사람들을 접촉할때, 심지어 일상생활에서도 믿는이들은 그들의 생각이나 감정이나 지식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그들의 영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을 할 때 항상 영이 앞서야 합니다. 우리의
영으로만이 우리는 다른 사람의 영을 만질 수 있습니다. 믿는이는 오직 그의 영을 통해서만 생명의 영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사람 속에 생명을 분배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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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의 구역
1948년, 워치만니는 교회는 지방적이며 사역은 구역적이라는 것에 대해 계시를 얻었습니다. 교회는 지방적인 문제이나
사역은 구역 혹은 지구(地區)의 문제입니다. 베드로의 사역 아래 있던 교회들은 각기 다른 지방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사역은 한 구역 안에 있었는데, 이 구역은 그 교회들이 소재하고 있는 지방들로 구성됩니다. 바울의 사역과
그의 사역으로 일으켜진 교회들도 이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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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드림
워치만니는 사역의 목적을 달성하고 지방 교회가 실제적으로 건축되기 위해서는 주의 회복의 모든 믿는이들이 그들 자신뿐
아니라 그들의 모든 소유도 사역에 드려야 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을 통해 믿는이들은 이기주의와 개인주의에서 구원을
받게 됩니다. 이것은 또한 믿는이들로 하여금 주님의 권위에 순복하도록 돕는다. 심지어 이것은 주님께, 그분의 뜻을
위해 믿는이의 재물을 사용하시고 그들에게 더 많은 물질적인 축복을 부어주실 기회를 제공합니다. 워치만니가 받은 계시는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 외에도 그는 성경에서 복음 진리에 관한 많은 문제들과 주일, 혼인, 의복, 물질을 처리함등
실행적인 문제들에 관하여 많은 빛들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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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금세기 신성한 계시의 선견자
워치만 니, 위트니스리 저(著), pp.158-177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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